[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와 정경호가 초등학교 시절 묻은 타임캡슐 개봉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원도의 모교를 찾았다가 폭설에 발이 묶이고 말았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장나라 분)는 송수혁(정경호 분)과 함께 강원도에서 같이 다녔던 초등학교의 타임캡슐 개봉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던 장나라는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면서 정경호와 학교 숙직실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구해준(권율 분)은 장나라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정경호와 같이 초등학교 행사에 갔다는 말에 신경을 쓰고, 뉴스에서 폭설로 강원도 도로가 통제됐다는 말을 보며 정경호와 무슨 일이 생길까봐 신경을 쓴다.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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