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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한세규(이동하) 살인죄 밝힐 이제훈의 결정적 한 방은? 밤중에 찾아온 약혼자의 목소리도 녹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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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한세규(이동하) 살인죄 밝힐 이제훈의 결정적 한 방은? 밤중에 찾아온 약혼자의 목소리도 녹음됐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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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대도사건의 진범이자 신다혜(이은우 분)를 살해한 진범인 한세규(이동하 분)의 살인죄를 밝혀낼 결정적 증거를 제시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한세규(이동하 분)는 직접 경찰청을 찾아와 박해영(이제훈 분)의 조사를 받으며, 박해영이 제시한 녹취파일이 20년 전 신다혜의 집에서 녹음된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말한다.

이에 이제훈은 "증거가 있습니다"라며 "우리도 이 녹취파일을 들었을 때는 우리도 확신할 수 없었지만, 이 녹취파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뒷부분을 들려준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뒷부분에는 한세규가 신다혜를 김지희로 착각해 살해한 뒤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찾으려고 집을 뒤지다가, 신다혜의 집에 찾아온 약혼자 김민성(성훈 분)이 "다혜야, 무슨 일 있어?"라며 찾는 목소리가 녹음된 부분을 들려줬다.

사전에 안치수(정해균 분)에게 전해듣지 못한 녹취파일의 존재에 한세규는 당황했고, 이제훈은 "왜? 전에 들은 것과 다릅니까?"라며 "이상하네요. 수사자료가 외부에 노출될 리도 없고. 이제 당신이 그 집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밝힐 차례입니다"라며 한세규를 압박한다.

그리고 차수현(김혜수 분)은 김범주(장현성 분)의 지시로 납치되던 신다혜를 찾아낸 후, 신다혜를 경찰청 취초실로 데려왔고, 한세규는 신다혜를 보자마자 놀라며 "너가 어떻게?"라며 당황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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