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황신혜의 딸로도 알려진 모델 이진이가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모델 매니지먼트사인 YG케이플러스는 톱스타 차승원을 필두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성경과 남주혁, 스테파니 리, 정유진 등 모델과 연기자로 맹활약중인 ‘모델테이너’들을 배출했다. 이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모델테이너'로서 맹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이진이는 배우 황신혜의 딸로 먼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3년 서울패션위크, 2014년 서울패션위크 지춘희 패션쇼 등을 통해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황신혜와 함께 출연해 주목받았고, 지난달 방송된 SBS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정은'역을 맡으며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YG케이플러스에 따르면 이밖에도 뛰어난 춤,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영어, 중국어 구사까지 가능해 글로벌 아이콘으로의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강승현, 스테파니 리, 이호정 등 톱 모델들이 대거 소속된 YG케이플러스의 관계자는 “이진이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모델 이진이의 다양한 끼와 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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