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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나영석 PD 납치에 눈물 "꽃청춘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가면 안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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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나영석 PD 납치에 눈물 "꽃청춘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가면 안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9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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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고경표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납치된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1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고경표는 나영석 PD가 난입해 지금부터 아프리카로 끌려간다고 말하자,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의 어머니를 연기한 김선영은 고경표의 등을 두드려주며 "얘가 마음고생이 심해서 그래"라고 진짜 어머니처럼 고경표를 다독였고, 떠나기 전에도 고경표를 꼭 포옹해줬다.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화면 캡처]

고경표는 공항으로 끌려가는 봉고차안에서 아까 왜 울었냐는 나영석 PD의 질문을 받고 "'꽃보다 청춘'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가면 안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라며 "최근 제 언행들을 돌이켜봐도 너무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고"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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