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이 비행기표의 탑승 게이트를 착각해 비행기를 놓쳤다.
1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고경표와 안재홍, 류준열은 나미비아에서 식사를 하다가 박보검에게 전화가 오자 "너 지금 요하네스버그 도착했냐?"라고 위치를 확인한다.
박보검은 그 말에 울상을 지으며 "형, 저 비행기를 놓쳤어요"라고 말해버렸다. 박보검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세 시간 경유대기를 하는 동안 모자 쇼핑을 하고 식사도 하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지만, 정작 탑승 직전에 탑승게이트 확인을 잘못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박보검은 탑승게이트를 A30으로 알았지만 진짜 탑승게이트는 A0이었고, 박보검은 탑승시간이 임박해서야 그 사실을 알고 전력질주해 반대편의 A0에 도착했지만, 이미 기장이 탑승확인서에 사인을 한 다음이어서 비행기에 타지 못했다.
박보검은 "내일 새벽 2시에 다시 비행기표를 끊어서 4시가 되야 탈 수 있대요"라고 말했고, 고경표와 안재홍, 류준열 등 형들은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고, 좀 힘들더라도 밤에는 위험하니 공항에서 나가서 숙소 잡지 말고 공항에서 하룻밤 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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