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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간판' 이준형-김진서, 4대륙선수권 쇼트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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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간판' 이준형-김진서, 4대륙선수권 쇼트 아쉬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20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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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10위, 김진서 12위... 21일 프리스케이팅 출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 이준형(20·단국대)과 김진서(19·갑천고)의 톱10 진입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준형은 19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43점, 예술점수(PCS) 31.92점 등 합계 67.35점을 받아 23명 가운데 10위에 자리했다.

이준형은 2014년 크로아티아 주니어 그랑프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에 1.17점 모자란 연기를 펼쳐 아쉬움을 남겼다. 김진서 역시 기술점수(TES) 32.71점, 예술점수(PCS) 32.42점 등 합계 65.13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변세종(화정고)은 58.30점으로 16위에 그쳤다.

셋은 2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민유라는 알렉산더 게멀린(미국)과 짝을 이뤄 83.19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55.23점과 합쳐 총점 138.42점을 획득 종합 8위에 올랐다. 이호정-감강인은 10위(128.27점),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러시아)는 11위(122.69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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