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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측, "경찰 보도 사실, 당시 차량 '갓길 주차' 아닌 지정된 장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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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측, "경찰 보도 사실, 당시 차량 '갓길 주차' 아닌 지정된 장소 주차"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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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난해 갓길에 주차돼 있던 배우 김혜성(28)의 차를 들이 받아 3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들이 불법 레이스를 벌인 것으로 조사돼 입건됐다.

23일 오후 배우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경찰 공식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 전부"라며 "다만 당시 김혜성씨를 태운 차량의 주차 장소가 '갓길'이라고 알려졌는데 그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지정된 장소에 주차 한 상태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배우 김혜성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건의 가해자인 엄씨는 지난해 9월26일 오전 0시50분께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의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S3를 몰고 주행하다가 주차돼 있던 배우 김혜성의 카니발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당시 사고로 인해 김혜성과 함께 차량에서 쉬고 있던 스탭 등 3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

한편 23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불법 레이싱 끝에 김씨 차량을 들이받아 김씨와 스탭 등 3명을 다치게 한 엄모(28)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과 공동위험행위 및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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