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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와 삼겹살 파티 벌인 류현진, 재활 중 '힐링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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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와 삼겹살 파티 벌인 류현진, 재활 중 '힐링 타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2.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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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통해 삼겹살 파티 현장 공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9)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삼겹살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구 친구들과 집에서 KBBQ 파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현진을 비롯해 추신수와 이대호가 포즈를 잡고 있다. 절친한 사이인 이들은 삼겹살 파티를 벌이며 우애를 나누고 있다.

▲ 류현진(오른쪽)이 24일 추신수(왼쪽에서 두번째), 이대호(왼쪽에서 세번째)와 삼겹살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서 불펜 투구로 몸을 만들고 있는 류현진은 천천히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23일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로 속구 30개를 던진 류현진은 허니컷 투수코치로부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맞는 스케줄을 추가했다. 어깨 수술을 한 선수에게 200이닝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라며 류현진을 무리하게 개막 로스터에 넣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직 복귀시기를 점칠 수 없지만 류현진은 절친한 야구 선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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