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지석진이 중국에서의 인기를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바교하다가 김구라에게 무시를 당했다.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석진은 대만에 '헌닝맨' 멤버들하고 함께 입국하는 모습이 뉴스에서 방송되고 한다며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잠시 후 엑소의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지석진은 "팬들이 너무 몰려서 안전사고가 날까봐 공항 뒷문으로 주로 다닌다"는 첸의 말에 "맞아 맞아 나도 그래"라고 추임새를 넣다가 윤종신과 김구라에게 면박을 당했다.
이어 지석진은 윤종신이 엑소 중국 팬클럽이 270만 명에, 새 앨범 발매해서 한중일 동시 1위 등의 화려한 기록을 언급하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됐고, 첸이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하자 오히려 왜 체감을 못 하냐는 듯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형은 시간이 많잖아. 그러니까 하루종일 왜 내가 인기가 있을까를 고민하니 인기를 체감하는거고, 첸은 너무 바빠서 그런 생각할 시간도 없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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