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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퓨처스 티이완서 '리틀야구 클리닉', 재능기부 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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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퓨처스 티이완서 '리틀야구 클리닉', 재능기부 활동 펼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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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클리닉 행사 개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전지훈련지에서 재능기부를 펼친다.

KIA는 “오는 28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타이완 지역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IA는 지난해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하는 구단’이라는 비전(TEAM 2020)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 12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리틀야구 클리닉은 글로벌 가치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KIA 퓨처스 선수단이 타이완에서 리틀야구 선수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스포츠Q DB]

타이완 타이난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시즌을 준비 중인 KIA 퓨처스 선수단은 28일 카오슝 난즈구장에서 야구 클리닉 행사를 연다.

타이완 리틀야구단 선수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캐치볼과 투구, 타격, 수비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회열 KIA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김진우, 곽정철 등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기본기를 꼼꼼히 전수할 예정이다.

또 야구 클리닉에 앞서 KIA와 타이완 프로팀 EDA라이온스와 연습경기에 어린이 선수들을 초청, 실전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KIA 구단과 기아자동차는 유니폼과 모자, 글러브, 사인볼 등 야구 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어린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장 주변에 자동차 전시회와 시승 행사를 마련해 리틀야구 선수들은 물론, 카오슝 지역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해외 전지 훈련지에서 야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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