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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백화점 후계자로 오해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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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백화점 후계자로 오해받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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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의 김수로와 김인권이 사망 전 만나던 지인들을 대하다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이 백화점에 갔다가 아내 신다혜(이민정 분)를 마주치고 당황했다. 이민정은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정지훈은 순간적으로 "여보"라고 불렀으나, 비밀을 유지해야 한단 조건 때문에 "세요"라고 말을 붙였다. 

정지훈은 사망 전 이민정에게 소홀했던 것을 떠올렸고, 미안함에 괴로워했다. 정지훈은 "10년 동안 살림했던 사람이 어쩌다가 (일하고 있을까). 내 죄가 많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지훈은 백화점 매뉴얼에 익숙해, 베토벤의 '운명'이 흘러나오자 화재경보임을 알고 이민정을 대피시키려 했다. 백화점 점원들은 그가 고위 관계자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 이민정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한홍난(오연서 분)은 자신의 가게를 빼앗은 조직폭력배들과 맞서 싸우려 했다. 오연서는 폭력배들을 때려 눕히는 것을 상상했으나, 싸움에 익숙지 않은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 어설프게 주먹을 휘둘렀다. 오연서는 결국 폭력배에 의해 가게 밖으로 내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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