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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서효원 불패, 세계단체탁구선수권 남녀 동반 3연승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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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서효원 불패, 세계단체탁구선수권 남녀 동반 3연승 이끌다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3.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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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남자대표팀은 지난달 28, 29일 말레이시아 콸람룸푸르에서 벌어진 대회 1,2일째 남자부 D조리그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3-2 신승을 거둔 뒤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나란히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조 1위에 올랐다.

세계단체선수권에 처음 참가한 이상수(삼성생명)만이 출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막된 세계단체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반 출전한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이상수(위), 서효원이 한국 남녀대표팀의 3연승을 주도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여자 대표팀도 D조리그에서 미국에만 1경기를 내주며 3-1로 이겼을 뿐 러시아와 스웨덴을 차례로 3-0으로 완파, 역시 3승으로 조 수위를 마크했다.

서효원(렛츠런)은 출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고, 양하은(대한항공)은 무실세트로 3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각각 루마니아전과 오스트리아전에 이어 2일 조별리그 최종전이자 마지막 고비인 홍콩전을 앞두고 있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며 조 2,3위는 16강전을 거쳐 8강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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