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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선수단 규모도 '빈부차', 전남보다 12명 많은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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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선수단 규모도 '빈부차', 전남보다 12명 많은 FC서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3.0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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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는 대구-부천이 37명으로 최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리그 클래식 선수단 규모에도 빈부격차가 발생했다. FC서울 선수단이 전남 드래곤즈보다 12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현재 K리그 클래식의 팀별 등록 인원은 서울이 39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이 38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과 수원FC는 27명으로 등록 인원이 가장 적었다”고 2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K리그 챌린지는 대구와 부천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25명으로 가정 적은 선수를 등록했다.

▲ FC서울 선수단이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스포츠Q DB]

지난달 29일 2016년도 K리그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 클래식 404명, 챌린지 355명 등 총 759명이 등록됐다. 클래식 팀별 평균 등록 인원은 33.7명, 챌린지 팀별 평균 등록 인원은 32.3명으로 나타났다.

전북과 서울은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3명)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선수 1명을 추가로 보유하는 아시아쿼터를 행사, 외국인 선수를 4명씩 등록했다.

이달 28일까지 외국인 선수 및 이적(임대), 자유계약, 해외 임대 복귀 선수에 한해 추가 등록이 가능해 마감일까지 K리그 클래식의 각 구단 보유 선수에는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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