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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삼겹살을 푸짐한 백반과 함께…백종원, 전남 고흥 삼겹살 백반 맛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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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삼겹살을 푸짐한 백반과 함께…백종원, 전남 고흥 삼겹살 백반 맛집 찾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5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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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푸짐한 남도 백반에 삼겹살까지 곁들여먹는 전남 고흥의 기사식당을 찾았다.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전남 고흥의 기사식당을 찾았다. 기사식당이라는 이름이 보여주듯 이 곳은 삼겹살 전문점이라기보다는 삼겹살을 백반 반찬으로 곁들여먹는 식당이라고.

백종원은 불판 가득 놓인 삼겹살에 푸짐하게 한 상을 채운 1인분 백반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백반 반찬으로도 어리굴젓에 게장, 꼬막무침과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만든 나물 등 10개가 넘는 반찬이 함께 등장한다. 심지어 이 모든 가격은 삼겹살을 포함해 겨우 1인분에 7천원이라고.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삼겹살에 대해서 "냉동삼겹살이지만, 냉동 오리로스 같은 것이 꼭 머리삼겹살 같다"며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고 감탄했고, 이어 수많은 반찬들에 삼겹살을 함께 싸먹으며 다양한 조합을 즐겼다.

백종원은 밥에 굴젓과 김무침을 넣어서 비벼도 먹고, 삼겹살에 미나리나물을 얹어먹으며 "이렇게 먹는게 바로 탕평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무생채에도 싸서 먹고, 배추쌈에도 삼겹살을 싸먹으며 "거짓말 안 보태고 집에서 먹는 것만큼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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