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1라운드에서 메뚜기 도장 3개를 따내면서 지석진 이광수의 비박이 확정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1라운드에서 하이힐을 신고도 발군의 속도를 선보이며 모래사막을 뛰어다닌 뒤 깃발을 뽑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욕심이 없다고 말했지만 가장 빨리 1라운드에서 깃발을 득했다. 2라운드에서는 개리에게 또 한번 슬리퍼가 내려졌고, 개리는 송지효를 제치고 사막 취침을 면하기 위해 모래사장을 제치고 뛰어가 깃발을 얻었다. 송지효는 "모래를 먹었다. 점프 할 수가 있냐"며 개리의 멱살을 잡았다.
결국 개리와 송지효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호텔행을 확정지었고,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하하가 사막에 남아있게 됐다. 사막에 남게된 멤버들은 호텔행을 하는 멤버들에게 "조식 좀 가져오라"며 현지에 완전히 적응된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막에 남은 유재석은 "이런 환경 속에서 여러분 살아보신 적 없으시죠? 시야에서 살아지면 죽는다"며 진지하게 경고했다. 지석진은 벌벌 떨고, 유재석은 '디스커버리' 급의 지식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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