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이 주상욱을 가둔 이유가 그를 해치려는 것이 아닌 보호하려는 의도였단 사실이 드러났다. 주상욱은 이를 두고 의문을 품었지만, 정진영이 자신의 남은 삶을 정리하려는 듯 한 의도가 보여 궁금증을 모았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실종된 진형우(주상욱 분)를 찾아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아름(이정민 분)이 권무혁(김호진 분)과 권수명(김창완 분)의 대화를 듣곤 강석현(정진영 분)이 주상욱을 위험에 빠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최강희는 경찰서를 찾아 주상욱의 실종신고를 하려했지만, 마침 이정민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주상욱이 정진영의 별장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최강희는 정진영의 별장에 있던 주상욱을 풀어줬고, 주상욱은 자유의 몸이 돼 검찰청으로 향했다. 그러나 정진영은 주상욱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최강희에게 듣고 깜짝 놀라 다시 주상욱을 찾아 나섰다.

정진영이 주상욱을 가둔 이유는 사실 권준혁(조연우 분)으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주상욱은 정진영의 비서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그가 왜 자신을 보호하려 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이후 정진영은 자신의 계획을 노트에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정리하려는 것처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