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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홍빈 자신을 '무림학교'로 보낸 이범수 의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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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홍빈 자신을 '무림학교'로 보낸 이범수 의도 알아냈다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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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무림학교' 이홍빈이 이범수가 자신을 무림학교에 보낸 이유를 안 뒤 심적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무림학교’에서 왕치앙(이홍빈 분)이 아버지 왕하오(이범수 분)를 찾아가 "아버지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심순덕(서예지 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홍빈은 천의주를 찾아오라는 이범수의 말을 듣고 "이게 나를 그 학교에 보낸 이유였나요. 내가 아버지를 도울 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며 물었고, 이에 이범수는 "나는 사업가야. 성공하지 못할 거 같은 거에는 투자를 안 한다"며 "이 일은 나 혼자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일이야"고 말하며 천의주를 찾아올 것을 주문했다.

▲ ‘무림학교' 이범수와 이홍빈 [사진=KBS 2TV '무림학교‘ 방송 화면 캡처]

이홍빈은 자신이 서예지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아버지처럼 내버려 두지 않는다"며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범수는 "너 강해지고 싶지 않은 거냐?"며 올바른 행동을 하라고 냉정해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홍빈이 아버지를 위해 천의주의 남은 열쇠를 찾아올지, 아니면 심순덕을 위한 행동을 할지 여부가 드라마의 대미에 중요한 볼거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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