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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윤균상 앞에서 과거 언급하며 "이방석-정도전(김명민) 죽여야겠다"… '왕자의 난' 본격적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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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윤균상 앞에서 과거 언급하며 "이방석-정도전(김명민) 죽여야겠다"… '왕자의 난' 본격적으로 시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07 2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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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민성욱의 죽음으로 각성했다. 유아인은 민성욱이 떠난 뒤 윤균상에게 이방석과 정도전을 죽여야겠다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펼쳐 질 '왕자의 난'을 예상하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유아인 분)이 조영규(민성욱 분)의 죽음 앞에 오열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성욱은 유아인이 모은 사병들과 무기를 모두 빼앗길 것음 짐작한 민다경(공승연 분)의 명으로 무기고에 찾았다 척사광(한예리 분)과 싸움을 벌이게 됐다. 결국 칼로 죽음을 맞이한 민성욱을 가장 먼저 발견 한 것은 무휼(윤균상 분)이었다.

▲ SBS '육룡이 나르샤'[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윤균상은 유아인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유아인은 민성욱의 죽음에 대해 전해듣고 그의 시체를 확인하며 오열했다.

이후 윤균상과 대화를 하게 된 유아인은 "이제 알겠어. 내가 왜 약재를 사들고 스승님에게 갔었는지, 왜 방석이한테 놀러 갔었는지"라고 입을 열며 12세 때 성균관 이씨 3형제를 죽인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 유아인은 차가운 얼굴을 하고 "그때 내가 왜 그랬었냐면, 내가 저지를 수 있는지, 얼굴 보고 확인 하고 싶었던 거야"라고 언급하며 이유를 밝혔다. 유아인은 놀라는 윤균상에게 "무휼아. 방석이, 정도전. 죽여야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이 이방석과 정도전(김명민 분)을 죽일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며 앞으로 전개 될 '제 1차 왕자의 난'이 어떤 식으로 그려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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