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에는 매운 음식을 먹는 BJ우앙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BJ우앙의 어머니는 딸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매운 음식을 과하게 먹으며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딸이 걱정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BJ우앙의 먹방 포인트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MC들과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BJ우앙의 어머니는 "처음에 BJ를 한다고 했을 때는 '노출'과 관련 된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먹방을 하고 있는 딸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말을 꺼냈다.

BJ우앙은 방송을 위해서가 아닌 혼자 먹는 밥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그렇게 먹으면 위가 남아 나겠어요?"라고 말하며 매운 음식을 먹는 딸을 걱정했다. BJ우앙은 음식을 먹을 때 캡사이신과 와사비 등을 첨가 해 먹는 등 독특한 식성을 자랑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많이 안 먹었는데 BJ를 하면서부더 양도 많아졌다. 매운 맛의 강도도 더욱 심해지는 것 같다"고 딸의 식습관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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