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도경수, 김소현 주연작 '순정'이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순정'(제작: 주피터필름 |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은 9일부터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과 동시 상영을 실시한다. 

KT 올레TV, SK Btv, LG U+TV 등 IPTV 서비스와 케이블 TV VOD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N스토어, 호핀, oksusu, LTE비디오포털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순정'은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 떠오르는 청춘 스타들과 박용우, 김지호, 박해준, 이범수, 황석정, 박정민 등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 DJ가 된 범실(박용우 분)이 1991년 친구들과 나눴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품, 의상, 음악 등 디테일한 연출로 1991년을 재현해 재미와 향수를 줬다.

이와 함께 '순정'은 영화 속 장면이 담긴 ‘감동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수옥(김소현)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네 명의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영상은 '순정'의 원작자인 한창훈 작가의 실화가 기반이 된 장면이다.

이 장면은 실제 친구의 장례를 친구들과 함께 치른 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단 설명이다.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 또한 이 이야기에 매료돼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정'은 지난 2월24일 개봉했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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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