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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김동영·안재홍, 8일 입대하는 류덕환에 발랄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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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김동영·안재홍, 8일 입대하는 류덕환에 발랄한 격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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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류덕환(30)이 8일 입대를 앞두고 출연 영화 '위대한 소원'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류덕환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영화 '위대한 소원'을 소개하며 "여러분이 웃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영화다"며 "그리고, 저는 갑니다. 잘 지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위대한 소원'은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친구들의 코믹 영화로 4월 개봉한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동영, 안재홍은 류덕환을 격려하는 밝고 코믹한 영상편지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위대한 소원' 영상캡처]

김동영은 "군대에 갔다온 나로서는 한번쯤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란 말도 있잖아. 몸 조심하고 잘 갔다와"라고 발랄하게 인사했고, 안재홍은 "덕환아, 떠나는구나. 즐거웠던 기억들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테니 잘 다녀와. 형은 예비군도 끝났다"고 전했다.

류덕환은 1992년 MBC 'TV유치원 뽀뽀뽀'로 데뷔해 아역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신의 퀴즈' '신의' '너를 노린다', 영화 '우리동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극 '에쿠우스' 등에서 연기했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연출을 공부하며 직접 연출한 영화도 선보이고 있다.

류덕환은 이날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소속사 디지털수다에 따르면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며, 입대 전 마지막 공식일정인 지난 4일 열린 '위대한 소원'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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