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t 위즈 김상현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경기서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상현은 볼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투수 노경은의 2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비거리 130m)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27홈런을 폭발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던 김상현은 시범경기 첫날부터 대포를 터뜨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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