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두바이인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사막의 런닝맨'을 충실히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기상미션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상미션은 아침에 사막 등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현지인들의 평가를 받는 것이었다.
이날 아침미션 1등은 전 브런치 메뉴와 컵라면을 먹게 된다. 2등은 브런치 3개, 3등은 2개, 4등은 1개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두바이인들은 유재석의 사진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전 메뉴를 시식하고 컵라면 경품의 영광을 안았다. 특이하게 생긴 모양의 두바이 음식은 세 가지가 한 세트로, 대추야자(데이츠)였다.
유재석은 1등을 하고 꼴찌인 지석진에게 갑질을 했다. 지석진은 교환을 시도했지만, 어떤 사막 멤버도 지석진에게 대꾸를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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