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교양] 아리랑TV 'UPFRONT', 차이나 열풍… 중국기업의 글로벌 시장 맹추격 다룬다 (예고)
상태바
[교양] 아리랑TV 'UPFRONT', 차이나 열풍… 중국기업의 글로벌 시장 맹추격 다룬다 (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16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과거 저렴한 가격과 낮은 품질로 인식되었던 중국기업의 제품들이 세계 1,2위 기업을 제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전부터 중국기업 제품의 강점이던 대량 생산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에 발전된 기술력까지 더해져 품질 또한 높아졌다.

17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인 아리랑TV 시사토론 프로그램 ‘UPFRONT’에서는 ‘중국기업의 글로벌 시장 맹추격’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이번 토론에는 이성용 대표(베인 앤 컴퍼니 코리아), 김영한 교수(성균관 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서용구 교수(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등 각 분야 전문가 세 명이 패널로 참가한다.

▲ 아리랑TV 시사토론 프로그램 'UPFRONT' [사진 = 아리랑TV 'UPFRONT'제공]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중국기업의 빠른 성장 배경에 대해 짚었다. 김영한 교수는 “중국의 발전이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는 것은 대단하며 한국과 중국의 산업 격차가 좁아졌다”고 말했고, 서용구 교수는 “중국의 모바일 회사 성장이 두드러지고 질과 디자인이 모두 개선되었다. 글로벌 시장의 경기침체로 저렴한 중국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 이성용 대표는 “B2B 회사들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국기업 화웨이의 성장세도 높아졌고 생산과정과 디자인 컨셉도 차별화를 두었다”고 설명하며, 다른 나라의 기업들도 많이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기업의 빠른 시장 점유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기업의 방비책은 무엇일까? 김영한 교수는 “정부는 중국과의 경쟁력에 있어서 차별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서용구 교수는 “한국 내 프리미엄 브랜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용 대표는 “한국은 인재와 벤처기업이 많으니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띄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