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10:02 (수)
[이장면Q] '아름다운 당신' 이슬아, 부끄러움 모르고 서도영에게 '직진'
상태바
[이장면Q] '아름다운 당신' 이슬아, 부끄러움 모르고 서도영에게 '직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름다운 당신’의 이슬아가 부끄러움과 멈춰야 할 때를 모르고 서도영에게 ‘직진’하며 주변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하정연(이슬아 분)이 취한척 연기를 하며 김성준(서도영 분)을 부르려 했다. 그러나 김성준은 하정연의 생각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 하진형(강은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하정연은 술집에 나타난 동생 하진형을 보고 부끄러운 표정을 숨지기 못했다.

▲ MBC '아름다운 당신' [사진= MBC '아름다운 당신' 방송화면 캡처]

이슬아의 모습을 보게 된 강은탁은 “이젠 이렇게 유치한 짓까지 하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슬아는 “나도 유치한 거 알아.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너 보다 내가 낫다”라며 끝까지 김성준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슬아는 서도영을 향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오히려 서도영과 차서경(이소연 분)의 행복을 빌며 마음 정리를 하겠다고 선언한 강은탁을 바보 취급하며 한심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당신’의 이슬아가 부끄러움과 물러날 때를 모르고 서도영을 향해 계속 ‘직진’하며 앞으로 러브라인의 중심에 서 있는 네 사람이 어떤 갈등을 빚게 될지, 이슬아가 자신의 행동의 부끄러움을 알게되고 마음을 정리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서도영이 이슬아의 집착에 지금처럼 이성적인 모습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