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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태우, 이진욱에 "문채원 보고 있으면 마음 아프다" '40대 꽃오빠' 김지륜으로 변신… '키플레이어로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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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태우, 이진욱에 "문채원 보고 있으면 마음 아프다" '40대 꽃오빠' 김지륜으로 변신… '키플레이어로 활약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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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우가 과거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악역 이미지를 벗고 착한남자로 변신했다. 김태우의 이번 연기 변신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40대 ‘꽃오빠’ 탄생을 예감케 했다.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에서는 지원(이진욱 분)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아버지의 후배이자 여림투자신탁 대표인 김지륜(김태우 분)을 찾아갔다가, 카야(문채원 분)를 만나 안내를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태우 [사진 =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우가 바이크를 몰고 깜짝 등장해 문채원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진욱에게 “저 아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후에도 김태우는 이진욱에게서 전달받은 의문의 서류를 확인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그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짧은 등장에도 모든 비밀의 열쇠를 갖고 있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키플레이어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외모와 성격, 능력까지 모두 갖춘 투자신탁 대표 김지륜 역의 의미심장한 첫 등장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에 감성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자료 = '초록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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