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올 봄 최대의 화제작인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슈퍼히어로들의 대립을 한 눈에 보여주는 강렬한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 28일 한국 개봉을 확정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는 슈퍼히어로 등록법안을 둘러싸고 이를 찬성하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이에 대해 반대하며 저항을 시작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의 대립을 그린 작품.
슈퍼히어로 영화 역사상 가장 강렬한 슈퍼히어로들의 대결을 선보일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는 메인포스터에서도 슈퍼히어로 등록법안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슈퍼히어로 등록법안을 찬성하는 '아이언맨' 진영의 대립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등록법안을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옆에는 팔콘(안소니 마키 분)과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윈터 솔져(세바스탄 스탠 분),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 등 네 명의 슈퍼히어로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그 반대편에는 등록법안에 찬성하는 아이언맨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의 파트너였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과 워머신(돈 치들 분), 비전(폴 베타니 분),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분)이 나란히 서 있어 강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의 메인예고편에서도 슈퍼히어로들의 대립을 중심에 두고 보여준 티저예고편과는 달리 슈퍼히어로 등록법안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함께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라는 두 슈퍼히어로의 대결이 중심에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메인예고편에는 그동안 등장여부를 두고 상당히 논란을 빚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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