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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형들 몰래 설거지하고 빨래개는 우렁각시? "형들한테 뭐라도 잘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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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형들 몰래 설거지하고 빨래개는 우렁각시? "형들한테 뭐라도 잘 하고 싶었는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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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이 아프리카 여행에서 계속 신세만 지는 형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우렁각시'를 자청하고 나섰다.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은 틈나는 대로 설거지와 요리 뒷정리도 하고, 빨래도 개어놓으며 '우렁각시' 역할을 했다. 형들도 빨래가 개어져있으면 "이거 누가 개놨어?"라고 궁금해하다 "빨래 개어놨으면 보검이가 했겠지"라며 박보검의 '우렁각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보검이 이처럼 우렁각시 노릇을 자청한 것은 아프리카 여행을 와서 계속 형들에게 신세만 지고 있다는 미안함 때문. 박보검은 "재홍이형이 밥해서 먹여주시고, 준열이형이 운전해주시고, 경표형이 돈관리를 해주시는데 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라며 "형들한테 뭐라도 잘 하고 싶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박보검이 우렁각시를 하는 것은 그런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도 조금씩 하려고 나서는 것.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화면 캡처]

안재홍은 여행 내내 막내라는 이유로 불편하게 잠든 박보검에게 침대에서 자라고 권했고, 안재홍은 박보검에게 안마까지 해줬다. 안재홍은 안마를 마친 후 박보검에게 "보검아, 한국 가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말했고, 박보검은 그 말에 환하게 웃으며 "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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