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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방송과는 다른 시크+무뚝뚝…'깐깐한 부분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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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방송과는 다른 시크+무뚝뚝…'깐깐한 부분 있으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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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방송과는 다른 시크하고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은 정말 좋은사람인가요?'라는 질문에 제작진과 매니저가 마련한 몰래카메라가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어떤 상황이 있어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일도 하고 싶고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일도 열심히 하면서 여자친구 만났을때 여자친구한테 잘해줘라. 일 핑계로 못하지 않냐"고 진지하게 말한 뒤 대본에 집중했다.

▲ '런닝맨' 유재석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그는 평소 모습, 이미지와는 다르게 시크하고 무뚝뚝했다. 대본과 방송에 대한 열의도 대단했고, 담당PD는 '일중독'만을 남겼다고 코멘트했다.

지석진은 매니저 맡기 전후의 갭을 물었고, 매니저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까탈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깐깐한 부분이 있으셨다. 서운한 건 아닌데 형님이 커피를 안 드세요. 망고바나나 주스가 있는데, 망고는 빼고 우유는 저지방으로 찾으신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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