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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라이브배팅 재개한 피츠버그 강정호, 베이스러닝은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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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라이브배팅 재개한 피츠버그 강정호, 베이스러닝은 쉼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3.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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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라이브배팅…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 기록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트리플A팀과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건재함을 알린 강정호(피츠버그)가 이틀 만에 재개한 두 번째 라이브배팅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은 ‘트립 라이브’는 21일(한국시간) “강정호가 미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두 번째 라이브피칭을 상대하기 위해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강정호는 팀 동료들로부터 삼진 3개를 적립했다. 두 번은 라이언 보겔송, 한 번은 토니 왓슨에게 당했다. 한 차례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도합 4타수 무안타. 지난 19일 뉴욕 양키스 트리플A팀을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필드러닝과 베이스러닝을 일체 실시하지 않았다. 트리플A팀과 경기 때와는 다른 면모. 당시 강정호는 경기 후 근처 필드에서 베이스러닝을 연습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트립 라이브는 “강정호는 주루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의 인터뷰도 정중히 사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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