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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신윤주에게 날카로운 충고 "그러니까 너도 이 순간들 마음껏 즐겨, 니 첫 시작이 걸레짝으로 변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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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신윤주에게 날카로운 충고 "그러니까 너도 이 순간들 마음껏 즐겨, 니 첫 시작이 걸레짝으로 변하기 전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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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베이비시터'의 천은주(조여정 분)가 남편을 뺏어간 장석류(신윤주 분)에게 서릿발 서린 충고를 했다.

조여정은 유상원(김민준 분)과 처음 만났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 남녀사이 첫 시작이 아무리 설레고 풋풋해도 시간 지나면 다 때타고 더러워져서 걸레짝만 못하게 되는 거야"라고 신랄한 독설을 날렸다.

▲ 천은주(조여정 분)의 한 맺힌 충고가 장석류(신윤주 분)에게 향했다. [사진 = KBS 2TV '베이비시터' 화면 캡쳐]

이어서 조여정은 면회를 온 신윤주에게 "그러니까 너도 이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 니 첫 시작이 걸레짝으로 변하기 전에" 라고 충고아닌 뼈있는 경고를 날렸다.

이후 드라마는 신윤주와 김민준의 첫 만남 장면으로 이어졌다. 신윤주는 김민준을 만나고 계획적으로 조여정에게 접근, 그녀의 평화로운 삶을 망쳐놨다.

이에 조여정은 "너희 둘, 이제 지긋지긋해"라며 허무한 표정을 지었다. 동시에 조여정의 눈빛에는 서릿발 같은 한이 배어나 불길한 앞날을 예고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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