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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그림으로 김민준과 신윤주의 불륜 폭로...'그녀의 숨겨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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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그림으로 김민준과 신윤주의 불륜 폭로...'그녀의 숨겨진 얼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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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지독한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걸까? 천윤주(조여정 분)가 그림으로 유상원(김민준 분)과 장석류(신윤주 분)의 불륜관계를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장석류의 뜻밖의 변신은 극의 흐름에 일대 전환기를 예고하며 위기를 넘어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조여정은 '그녀의 숨겨진 얼굴'이란 그림을 공개하면서 "그림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다 아는 사람일 수도 있죠. 아닐수도 있구요"라고 김민준과 신윤주를 겨냥해 말을 남겼다. 이어 조여정은 메두사가 아테나의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관계를 맺어 벌을 받았다는 신화를 설명했다.

▲ 그림을 공개하는 천윤주(조여정 분) [사진 = KBS 2TV '베이비시터' 방송 화면 캡쳐]

이어 신윤주는 "아테나 여신은 메두사에게 질투하신게 아닐까요? 메두사는 아테나 여신보다 젊고 예쁘니까요"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조여정은 "내 공간에 들어오면 누구나 열받게 된다"고 대답했다.

조여정은 신윤주에게 다가가 "메두사 얼굴이 누굴 많이 닮은 것 같지 않으세요? 니 얼굴이랑 닮았잖아. 보고도 모르니? 넌 좋겠다. 양 손에 두 남자 꽉 쥐고서 니 맘대로 가지고 놀 수 있어서"라고 광기어린 말을 내뱉었다.

조여정은 마지막으로 "니들 스스로는 천년의 사랑이겠지. 근데 뒤에 버려진 나는 뭐니? 니들 사랑 더 불타오르게 하는 방해꾼?"이라며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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