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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최미선 '리우 보인다',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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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최미선 '리우 보인다',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선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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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김종호-김윤희 선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우진(24·청주시청)과 최미선(20·광주여대)이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과 최미선은 22일 강원도 동해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결과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

남자부는 김우진 외에 임동현(청주시청), 김종호(국군체육부대),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구본찬, 오진혁(이상 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정태영(두산중공업)이 국가대표가 됐다.

여자부는 최미선을 필두로 기보배(광주시청), 장혜진(LH), 박미경(대전체육회), 전성은(LH), 이특영(광주시청), 이은경(순천시청), 강채영(경희대)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국가대표 남녀 각 8명, 2015년도 11월까지 개최된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재야 대표 남녀 각 8명 등 32명이 출전했다.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8명의 국가대표는 다음달 1~5일 펼쳐지는 1차 평가전, 4월 15~19일 열리는 2차 평가전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컴파운드 국가대표 최종 1차 선발전에서는 김종호(중원대)와 김윤희(하이트진로)가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닷새간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선발전과 합산한 성적을 통해 최종 국가대표 남녀 각 4명씩을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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