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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복수극 시작되나, 남편 김민준 칼로 찔러..."그 기집애 손에 죽는 기분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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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복수극 시작되나, 남편 김민준 칼로 찔러..."그 기집애 손에 죽는 기분이 어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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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천은주(조여정 분)의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여정은 정원으로 김민준을 데려가 춤을추던 중, 김민준이 기습키스를 하자 손에 든 정원용 가위로 김민준을 찔렀다.

조여정은 정원으로 가기 전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고 생각하라"며 헤어지기 전에 자신에게 맞춰줄 것을 김민준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정원으로 김민준을 데려가 김민준과 장석류(신윤주 분) 사이에 있었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 [사진 = KBS 2TV 드라마 '베이비시터' 화면 캡쳐]

이어 조여정은 "우리 이제 곧 여보당신 때려치울건데 지금부터는 남자 대 여자로 돌아가 봐요"라며 말했고 김민준은 정원에서 있었던 신윤주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조여정에게 키스했다.

조여정은 "날 장석류로 착각한거야? 어째 갑자기 들이댄다 했더니 그럼 장석류가 널 죽인거네? 그 어린 기집애에게 그렇게 휘둘리더니 그 기집애 손에 죽는 기분이 어때?"라며 광기어린 웃음을 짓고 김민준의 배를 정원 가위로 찔렀다.

조여정의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다음 타깃은 모든 사건의 원흉인 신윤주가 될 것으로 보여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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