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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김민준 "내가 석류, 영균이 죽인 것 같아. 어떡하지? 미안해" 마지막 충격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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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김민준 "내가 석류, 영균이 죽인 것 같아. 어떡하지? 미안해" 마지막 충격 반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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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드라마 '베이비시터'의 결말에서 충격 반전이 일어났다. 천은주(조여정 분)의 복수극으로 알았던 장석류(신윤주 분), 표영균(이승준 분)의 살인사건이 사실은 유상원(김민준 분)이 벌인 일이었다.

김민준은 두 사람을 죽인 후 신분을 세탁, 자신의 살해와 신윤주, 이승준의 살인죄를 조여정이 짊어지는 것으로 사전 계획했다. 둘의 계획대로 조여정은 지속적인 심신 미약으로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김민준의 거액의 유산도 상속받게 됐다.

▲ 드라마 '베이비시터'의 결말은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사진 = KBS 2TV 드라마 '베이비시터' 화면 캡쳐]

둘은 사건을 정리하고 멀리 차를 타고 떠나는 중, 조여정이 "내가 왜 당신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 쓴 줄 알아?"라고 질문을 던질 때 의문의 차가 등장해 두 사람이 타고 있는 차를 덮쳤다.

김민준은 마지막으로 "은주야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하지만 마지막 사고는 조여정의 계획이었다. 조여정은 사고가 난 차에 김민준을 홀로 남겨두고 자신을 데리러 온 차로 옮겨 타 떠나며 남편인 김민준에 대한 복수 또한 완성했다. 결국 모든 것이 파괴된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씁쓸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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