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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김지수에게 '알츠하이머' 털어 놓을까… "내 머리에 문제가 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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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김지수에게 '알츠하이머' 털어 놓을까… "내 머리에 문제가 있나 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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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기억'에서는 이성민이 무의식중에 김지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기억'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헌법을 외우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집으로 돌아 온 이태석은 딸 연우(강지우 분)를 위한 강아지 선물을 사왔다. 그러나 그 선물은 얼마 전 선물 한 것과 같은 것이었다. 이성민이 들고 온 인형을 본 아내 서영주(김지수 분)는 이상하게 생각하며 "기억 안 나요?"라고 물었고 그는 술 핑계를 대고 자리를 피했다.

▲ tvN '기억' [사진= tvN '기억'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이성민은 서재에서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며 고뇌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꿈에 서 본 '피에로 가면 쓴 남자'에 대해 생각하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수는 이날 이성민에게 아들 정우(남다름 분)에 대한 이야기를 의논하기 위해 그를 찾았다. 김지수는 아들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기를 원했지만 이성민은 걸려오는 전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화를 끊은 후 김지수에게 "뭐 할 이야기 있냐"고 물으며 그를 다시 당황시켰다.

'기억'의 이성민이 자꾸 기억을 잃는 모습을 보며 김지수가 화를 참지 못했다. 이성민이 결국 "내 머리에 문제가 있나 봐"라고 김지수에게 털어 놓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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