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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천상의 약속' 백도희 정확한 '출생의 비밀' 밝혀졌다 '심장치료 대가로 친가족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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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천상의 약속' 백도희 정확한 '출생의 비밀' 밝혀졌다 '심장치료 대가로 친가족 잃었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3.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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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백도희가 심장 종양으로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됐다. 이와 동시에 백도희가 왜 현재의 가족과 살게 된 것인지 출생의 빌도 한 단계 더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쌍둥이 자매 백도희(이유리 분)가 심장 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희는 심장 검사 결과를 듣게 됐고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백도희는 자기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고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백도희는 자신과 결혼 약속을 한 남자 박휘경(송종호 분)을 만나 과거를 이야기했다.

▲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그는 "전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안 좋았고 갓난아기 시절에 큰 수술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백도희의 이 이야기는 그의 출생의 비밀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백도희의 이야기 대로라면 예전 그는 이나연과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심장병에 걸려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가난했던 백도희의 엄마 이윤애(이연수 분)는 결국 아이를 사산하고 고통스러워 하던 귀부인 안성주(김보미 분)에게 아이를 살리는 대신 넘겨주는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백도희는 어린 시절부터 앓던 심장병으로 친엄마, 친자매와 떨어져 살게 되는 불행을 겪었다.

앞으로 극은 백도희를 죽일 것인지 아니면 살린 것인지의 내용을 극의 중심소재로 활용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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