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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특집, '가요제'만큼이나 기대되는 무도 멤버들과 스타들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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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특집, '가요제'만큼이나 기대되는 무도 멤버들과 스타들의 '조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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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만큼이나 기대를 모았다. ‘웨딩싱어즈’ 특집으로 선보일 축가 이벤트를 위해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타들의 만남이 그랬다.

26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 황광희, 박명수가 축가 이벤트를 함께할 스타들을 찾았다. 정준하는 정상훈과 정성화를, 황광희는 비스트의 윤두준과 씨엔블루의 정용화, 그리고 이준을, 박명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과 함께 팀을 결성했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특히 세 팀은 각기 다른 매력의 축가 무대를 꾸밀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배우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정상훈과 정성화는 뮤지컬과 극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유쾌하고 왁자지껄한 결혼식을 만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아이돌가수 출신들끼리 모인 황광희 팀은 의외로 엄숙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의 축가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준과 윤두준, 정용화가 노을의 ‘청혼’ 선곡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신랑신부를 배려해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자는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또한 네 사람은 아카펠라와 화음 등을 연습하며 떠들썩한 이벤트보다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보였다.

박명수와 만난 장범준은 김범수의 '제발'과 최성원의 ‘제주도 푸른 밤’을 부르며 박명수의 기대를 높였다. 박명수는 “왜 장범준, 장범준 하는지 알겠네”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범준은 박명수의 저음에 흥미를 드러내며 장범준 스타일이 드러나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아이유, GD 등의 핫한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박명수와, ‘벚꽃엔딩’, ‘여수밤바다’에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사랑에 빠져요’까지 히트시킨 장범준의 만남은 세 팀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았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재석과 하하의 팀원도 공개됐다. 유재석은 김희애와 함께 ‘의외의 조합’을 완성했고, 하하는 아내이자 가수 별과 함께 ‘진짜 부부’가 부르는 축가로 결혼할 신랑신부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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