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의 이요원과 이정진이 같이 밤을 보낸 정황을 윤상현이 발견해 앞으로 드라마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함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욱씨남정기'에서는 매장에 물건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남정기(윤상현 분)이 급하게 매장으로 나가던 중, 자신이 어제 문에 걸어 둔 선물이 계속해서 걸려있는 것을 보고 욱다정(이요원 분)의 집이 있는 지 확인하고자 노크를 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이요원이 아닌 장지환(이정진 분)이었다. 이정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윤상현은 말문을 잃었고 이정진은 "누구시죠?"라며 윤상현에게 물었다.
이윽고 이요원이 젖은 머리를 말리며 목욕 가운을 입은 채 등장했고 그렇게 삼자대면을 하게됐다. 둘이 한 집에서 밤을 보냈다는 정황을 포착한 윤상현은 말문을 잃은 채 둘을 번갈아 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 윤상현의 반응에 이정진은 의문이 가득한 표정으로 윤상현을 바라봤다.
이요원과 이정진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계속해서 암시한 채 26일 방송인 '욱씨남정기' 4회는 끝이 났다. 이러한 장면으로 인해 앞으로 셋 사이에 어떤 애정전선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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