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김소연이 남편 이필모와의 갈등을 이어갔다. 이필모는 이상우와 점차 가까워지는 김소연을 몰아세웠고, 김소연은 차가운 남편 이필모의 모습에 등을 돌렸다. 두 사람의 관계가 점차 악화되는 가운데, 김소연과 이상우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유현기(이필모 분)와 함께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필모가 김소연에게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할 것을 강요했다. 그러나 김소연은 모임에 참석했어도 수술에 들어간 윤호 걱정에 한 순간도 휴대폰을 놓지 못했다.

결국 김소연은 윤호가 깨어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모임 중간에 밖으로 나왔다. 이필모는 그런 김소연의 모습에 “당신이 그 아이 엄마야?”라고 소리치며 서지건(이상우 분)을 언급했다.

이필모는 김소연에게 “서지건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인가? 아이를 두고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친분이 있는 사이, 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네. 좋은 친구에요, 나한테는”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필모는 “노력한다고 했으면 유현기 부인자리 똑바로 지켜”라고 말하며 김소연에게 상처를 줬다. 이에 김소연은 “나 아직도 서재 방 청소 못해”라고 대꾸하며 모임장소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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