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서진이 밤 늦게 레스토랑에서 유이를 위해 스테이크를 구워서 대접을 하다가 서빙 알바생인 표예진이 들어오자 당황해 와인셀러에 몸을 숨겼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한지훈(이서진 분)은 제주도 출장에서 돌아온 뒤 아픈 몸인데도 밤 늦게까지 일한 강혜수(유이 분)를 보고는 츤데레 매력을 폭발시키며 스테이크를 구워서 강혜수에게 대접한다.
유이는 이서진과 앉아 흐뭇하게 웃으며 스테이크를 먹다가 갑자기 레스토랑에 누군가 들어오자 당황해 몸을 숨겼다. 레스토랑에 찾아온 사람은 서빙 알바생인 현아라(표예진 분)이었고, 표예진은 레스토랑 사물함에 물건을 두고 와 밤 늦게 찾으러 왔었다.
유이는 표예진에게 들키면 안 된다며 이서진의 고개를 꾹꾹 잡아서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고, 이어서 표예진이 계속 레스토랑 내부를 돌아다니자 와인셀러 속으로 이서진과 함께 몸을 숨겼다.
표예진은 레스토랑에서 박호준(김광규 분)을 찾다가 아무도 없는 것 같자 나가려고 하지만, 와인셀러의 문이 슬그머니 닫히는 것을 보고는 뭔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나갔다. 표예진이 나간 후 유이는 이서진에게 아까 눈을 가리고 머리를 누른 것을 사과하지만 이서진은 유이가 자신의 얼굴을 마주보자 당황해 "괜찮아요"라고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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