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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12회 신혜선, 짝사랑에 상처받고 성훈 앞 오열...소유진, 아들에게 이혼 사실 밝힐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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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12회 신혜선, 짝사랑에 상처받고 성훈 앞 오열...소유진, 아들에게 이혼 사실 밝힐까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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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이 소유진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지만, 사별한 전 아내를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한다. 소유진은 그간 아들에게 숨겼던 자신의 이혼 사실에 대해 솔직히 말하려 한다. 

27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2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사별한 아내 이야기를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털어놓은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상태는 아내의 사망 후 누구에게도 설렌 적이 없다고 앞선 방송분에서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골치 아픈 동료직원이라고만 생각했던 미정에게 두근거리게 되자 혼란스럽다. 

▲ 12회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예고편 캡처]

상태는 미정이 전 남편 윤인철(권오중 분)과 만나는 것을 보고 자꾸 신경을 쓰게 되지만, 티 내지 않으려 애쓴다.

미정은 인철과의 이혼에 대해 아들 우영(정윤석 분)이 눈치챈 걸 알게 되자, 이를 사실대로 털어놓으려 한다. 미정은 "어떻게 아빠 없이도 행복할 수 있어?"라고 묻는 우영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말을 건넨다. 

이연태(신혜선 분)는 김상민(성훈 분)의 옷을 돌려주러 간다. 연태는 장진주(임수향 분)와 김태민(안우연 분)이 사귀기로 했단 걸 알게 되고, 상민 앞에서 펑펑 울고 만다. 상민은 연태의 짝사랑을 알고, 태민에게 고백해보라며 조언한 바 있다.연태는 상심해 "내가 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말라"며 자리를 뜨고, 상민은 그를 말린다. 

그간 상태를 두고 은근한 기싸움을 벌였던 어머니 오미숙(박혜숙 분)과 장모 박옥순(송옥숙 분)은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한다. 아버지 이신욱(장용 분)은 아내와 사별한 후, 이후 계속 장인장모의 집에서 살아온 아들 상태의 마음을 다 안다며 이를 이해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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