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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아들 정윤석, 권오중과의 이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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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아들 정윤석, 권오중과의 이혼 알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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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소유진이 아들 정윤석에게 권오중과의 이혼에 대해 말했다. 소유진은 이혼 사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첫째아들 우영(정윤석 분)에게 윤인철(권오중 분)과 이혼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정윤석을 데리고 나가 함께 떡볶이를 먹었고, "말할 게 있다"며 입을 열었다. 소유진은 그간 윤인철(권오중 분)과의 이혼을 숨기고, 그가 미국에 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던 상황이었다. 소유진은 "사실 아빠가 한국에 와도 다시 못 살게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 우영(정윤석 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정윤석은 "엄마랑 아빠 이혼했지? 그동안 이상했어"라며 3년간 권오중을 만난 적이 없었던 것에 대해 말했다. 소유진과 정윤석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윤석은 "이혼 왜 했어? 누가 잘못해서 했는데?"라며 오열했다. 권오중이 강소영(왕빛나 분)과 바람을 펴 이혼한 것이지만, 소유진은 "꼭 누가 잘못하지 않아도 싸울 때가 있어"라고 말했다. 

정윤석은 "다시 화해하면 안돼? 아빠 없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어"라며 울었고, 소유진은 자신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길 원했다며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라고 부탁했다.

소유진은 정윤석 및 동생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윤석은 엄마의 고민을 함께 나눠주겠다며 그의 마음을 살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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