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밝히려는 신하균이 유준상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7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피리부는 사나이와 접선을 하기로 한 서준(최원홍 분)을 미행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어 그를 만나러 온 윤희성(유준상 분)을 보고 신하균은 유준상을 피리부는 사나이로 의심한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국 테러를 예고한 피리부는 사나이의 테러 모습도 공개된다.

앞서 신하균과 여명하(조윤희 분)는 최원홍이 피리부는 사나이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접선 장소를 몰래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 유준상이 모습을 나타내자 두 사람은 당황한다. 이후 신하균은 유준상에게 "오팀장 죽인 사람 너지"라며 정체를 물어보지만 유준상은 "그래서 내가 그놈인거 같아"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예고한 방송국 테러가 발생한다. 정태수(김홍파 분)의원의 책 출간 이원 생방송 도중 테러범은 윤보람(정해나 분)기자를 인질로 잡고 자신의 요구 사항을 들어 줄 것을 요구한다. 과연 신하균이 어떻게 위기상황을 벗어나도록 협상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가 신하균이 예상한 유준상이 맞을지, 아니면 또 다른 테러범의 정체가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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