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상아 기자] '명단공개'에서 라미란과 류승룡이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인 라미란이 당시 친근한 남동생 이미지로 동기나 선배들과 허물없이 지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명단공개'에 따르면 라미란의 동기는 김수로, 이필모, 이종혁, 김민교 등이지만, 이들은 군 입대 등의 사정으로 라미란과 특별한 교제가 없었다고.
라미란은 오히려 동기보다 선배 정재영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속초 드라이브까지 갔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라미란과 진짜 절친이었던 선배는 바로 류승룡이었다. 당시 못 말리는 괴짜였던 류승룡은 라미란과 서로 짓궂은 장난을 하며 절친이 됐다고 한다. 특히 라미란은 '여자 류승룡'으로 불릴 만큼 류승룡을 잘 따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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