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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KBO리그 개막전, 빅보드-불금파티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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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KBO리그 개막전, 빅보드-불금파티 보러 오세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2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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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단 W자 도열, 김경호 애국가 제창 등 다양한 볼거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지역 리틀야구 선수들과 가수 김경호가 다음달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의 포문을 연다.

SK 와이번스는 29일 kt 위즈와 개막전에 실시할 다양한 이벤트 내역을 공개했다.

팬과 함께 하는 W 퍼포먼스,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빅보드 점등 행사, 꽃다발 전달식, 개막선언의 순서로 진행되는 개막식의 시작은 인천 지역 리틀야구단 250명이 맡는다. 와이번스를 상징하는 W 대형으로 그라운드에 도열하면 SK와 kt 선수단이 입장한다.

▲ SK 와이번스가 2016 KBO리그 개막전에 맞춰 빅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이어 내빈이 테이프를 커팅한 후 ‘세상에서 가장 큰 Smart TV’ 빅보드의 점등 버튼을 누른다. SK는 “다양한 특수 효과와 개막 시그널 영상, 빅보드의 압도적인 크기와 성능을 팬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양팀 감독과 주장에게 2016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된다. SK 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의 공식 개막선언, 김경호의 애국가 제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시구,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시타로 행사가 이어진다.

개막전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 ‘편애(愛)중계쇼’를 통해 생중계된다. 진행은 정인영, 윤재인 전 KBS N스포츠 아나운서와 SK 와이번스의 야구 데이터 업무 담당자 배원호 전략프로젝트팀 매니저가 맡는다.

SK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돼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불금 파티’를 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개막전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파티를 연다”고 전했다. 불금 파티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무빙 LED, 사이키 등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해 관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K만의 이벤트이다.

와이번스의 홈경기 예매는 경기 시작 열흘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sports.ticketlink.co.kr) 또는 전화 1588-789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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