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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이열음에게 '목걸이' 선물하려 '혼자 연습'… 이열음 "나한테는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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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이열음에게 '목걸이' 선물하려 '혼자 연습'… 이열음 "나한테는 잘 어울리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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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이열음이 이기광이 버린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이 목걸이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나게 될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이국철(이기광 분)이 차정은(이열음 분)에게 줄 목걸이를 두고 고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이기광, 이열음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광이 이열음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두고 어떻게 전해줄지 고민에 빠졌다. 이기광은 손에 목걸이를 쥐고 “이거 백화점 명품관에서 산건데”, “너 가져. 특별한 의민 없는 거니까 착각하지 말고”라고 말하며 연습을 했다.

이때 이열음이 방으로 들어왔고, 이기광은 이열음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목걸이를 건넸다. 이열음은 목걸이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이기광의 목걸이에 걸어주며 “너한텐 안 어울려”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광은 “버려”라며 목걸이를 케이스에 넣어 빨래바구니에 던졌다. 이열음은 “미쳤어? 이걸 왜 버려”라며 방에서 나간 이기광을 쳐다보며 “저 성질머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열음은 자기 목에 목걸이를 해보며 “나한테는 잘 어울리네”라고 말했다. 이 목걸이는 향후 두 사람의 인연을 확인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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