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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진짜 '피리부는 사나이' 정체는 유준상일까? 유준상 진짜 정체는 13년 전 사망한 '신경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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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진짜 '피리부는 사나이' 정체는 유준상일까? 유준상 진짜 정체는 13년 전 사망한 '신경만'이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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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진짜 '피리부는 사나이'의 모습이 공개됐지만, 유준상의 진짜 정체가 공개되면서 여전히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주성찬(신하균 분)은 TNN 방송국 폭탄테러 현장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로 추정되는 남자와 마주쳤고, 그가 바로 13년 전 재개발 현장에 있었던 복싱선수 출신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하균은 복싱선수 출신인 '피리부는 사나이'와 격투를 벌였지만 결국 그를 체포하는데 실패했고, 그는 TNN 방송국 서버실에서 빼돌린 TNN 엑스파일을 인터넷에 유출시켰다. 이 유출사건으로 TNN 앵커였던 윤희성(유준상 분)은 TNN 엑스파일을 기획한 국장 대신 새롭게 국장 자리에 앉게 된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 =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마지막 순간 '피리부는 사나이'는 놀라운 반전을 제시했다. 13년 전 재개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신경만의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내 보호하면서 자신이 취재 도중 저지른 죄값을 갚는다고 말한 유준상이 요양원에 찾아가 "아버지"라고 하는 말을 통해 그의 정체가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신경만'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또한 신하균과 격투를 벌였던 '피리부는 사나이'는 여명하(조윤희 분)의 집에 몰래 들어가 조윤희를 기절시킨 후, 조윤희의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쳐 조윤희 역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자신을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자청한 복싱선수 출신의 용의자에 이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있는 유준상의 정체까지 공개하며 진짜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미궁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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