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김래원이 드라마 '닥터스'에 합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김래원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김래원이 드라마 '닥터스' 합류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제작사 측과 출연을 놓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닥터스'에서 김래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을 연기한다고 알려졌다. 김래원이 연기하는 홍지홍은 명석한 두뇌와 친화력을 갖고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는 인물이다.
1997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한 김래원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중인 드라마 '닥터스'는 청소년기를 암울하게 보냈던 여자 깡패가 과거를 딛고 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신혜, 윤균상 등이 최종 조율중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스'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SBS '대박'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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