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대수비 교체 출전, 시애틀 1-4 패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개막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대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7회말 1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 9회초 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시애틀이 1-4로 뒤진 9회초 타격 기회를 맞은 이대호는 무사 1루에서 댄 오테로를 맞아 3루수 앞병살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39에서 0.234(47타수 11안타)로 하락했다. 시애틀은 1-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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